희귀동전 1981년 100원,500원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 오빠네수다방
- 2020. 3. 22. 13:45
오늘은 희귀동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동전이면 동전이지 희귀동전이란 무엇일까요?
같은 동전이라도 희귀한 동전이 따로 있다는 말은 즉 동전이 가지고 있는 값어치 보다 실제 더 비싸게 거래될 수 있는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는 뜻이라고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에 오랫동안 모아두었던 저금통 몇개를 과감히 망치로 깨서 비닐봉지에 담아 은행에 가져갔던 적이 있었는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동전 세는 기계 가 그 은행 지점에 없어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문전박대를 당한 덕에 아이들과도 재미 삼아 동전 세기,년도별 동전 찾기를 놀이도 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나가는 희귀동전도 찾고 1석2조의 기회를 누렸네요 ^^
동전의 희귀함은 발행년도와 발행건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시대적 상징성도 한몫을 하고요.
실제로 IMF 당시 1년에 8,000개 밖에 생산된 지 않았던 1998년도 500원짜리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썰이
돌 정도로 가치가 높다고 전해집니다.
보통 한해에 100만 개 정도 발행된다 하니 진정 희귀한 500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발행 연도와 발행건수 이외에도 최초 발행 연도 도 희귀 동전을 구분하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1972년 50원 같은 경우도 최초 발행년도가 1972년이라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10원짜리의 최초 발행년도는 1966년도입니다.
1966년도에 발행된 10원 동전의 가격 역시 10원보다는 비쌉니다. 10원짜리는 황동/적동으로 구분되기도 하는데요. 구리와 아연의 비율이 88 대 12에서 65 대 35로 변경이 주된 이유입니다.
이는 높은 발행 단가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그 당시 구릿값 인상으로 10원짜리 동전을 모아다가 녹여서 구리를 뽑아내는 범죄도 한몫했던 모양입니다.
1966~1970년도 10원들이 값어치가 있는 편이고, 1970년 적동/황동 10원 동전이 귀한 편입니다.
100원짜리는 1970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1981년도에는 100원짜리 발행량이 10만 개 정도밖에 안된다고 전해집니다.
매해 동전 발행량은 수요와 경제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되는데 1981년도에는 발행량이 유독 적었습니다.
1988년도 발행량 역시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동전 발행량이 적었습니다.
희귀성만큼이나 보존 정도가 어찌 되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화폐상들은 미사용분을 구매해 수집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 조사하면서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이 있다는 걸 첨 알았네요.
http://www.koreamint.com/main/index.do
화폐박물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https://www.bok.or.kr/museum/main/main.do
오늘은 희귀동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동전 얻을 때마다 연도 확인하는 습관이 생길지도 모를 일입니다.^^
다음엔 희귀동전을 어떻게 팔까에 대한 포스팅도 적어볼 생각입니다.
이상 희귀동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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