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쿠팡 이커머스 갈등 확산

오늘 오후에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네이버 쿠팡 이커머스 갈등 확산 이란 제목의 기사 였는데요.

쿠팡파트너스로 일컬어지는 쿠팡 어필리에이트의 링크를 담은 블로그의 글들이

네이버 검색에서의 노출 정도가 현저히 낮은 점을 파악하고

네이버의 의도적 누락 조치로 확인 될 경우 법적대응에 대한 논의 중이라는 골자의 기사였습니다.

쿠팡파트너스의 자동포스팅이 퍼지면서 무분별하게 네이버블로그에 글이 올라와

검색품질을 떨어뜨려 조치를 취한다는 소식은 이미 있어 왔지요.

너무나 많은 쿠팡파트너스 관련 글이 포스팅되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네이버블로그 API의 서비스가

종료되는 일까지도 있었습니다.

쿠팡측은 외부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모니터링에 나선 상황이라고 기사에서 밝히고 있는데요

어쩌면 두 공룡의 견제와 경쟁은 예견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네이버의 조취가 자사의 서비스의 품질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밝혔지만,

얼마든지 의도하는 데로 행동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이커머스의 양대 공룡은 필연적으로 경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구글과 아마존의 결합된 것이나 다름 없어 용을 쓰기 시작할 때 과연 이를 버틸 경쟁업체가 있을까요?

두 업체의 경쟁 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할 꺼라 생각되네요.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오빠네약국